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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3일 18:30 KBO - 롯데자이언츠 vs LG트윈스
      야구  관리자 2024.07.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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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윌커슨이 빠른볼 강세와 함께 낮은 변화구를 안정적으로 활용하며 주도권을 쉽게 잃지 않고 있으며 실점 또한 최소화 하고 있으나 LG를 상대로는 비교적 결과를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팀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부담감이 커질 수 있다. 더욱이 불펜 투수들의 열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변수를 내줄 수 있는 것이 큰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다.


    주축 선수들이 동반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중심 타선이 장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스틴과 함께 오지환 등이 중심 타선에서 활약해주기 시작하며 홍창기가 꾸준히 높은 출루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위 타선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윌커슨을 상대로도 초반부터 강한 노림수를 통해 주도권을 가져가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

    결국 생존 경쟁에서 엔스가 살아남았다. 변화구 활용도를 높히지 못했던 시즌 초반과 대비해 높은 빠른볼과 함께 변화구 활용도를 높히며 주도권을 잡는 중이고 이와 더불어 필승조가 강한 구위를 통해 접전 상황에서도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실점을 내주더라도 타선과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빠른볼에 대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낮은 변화구에 대한 노림수를 바탕으로 장타 비율을 높히고 있기 때문에 윌커슨을 상대로 찬스를 잡아냈을 때 대량 득점으로 이어가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의 불펜을 상대로 강세를 보여왔으며 경기 후반 집중력도 강하기 때문에 상승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주도권을 잃지 뺏기지 않은채 경기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불펜 투수들의 열세가 이어지더라도 타선의 응집력과 함께 연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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